번역 : The Many Faces of Serial Killers(LIFE.COM) 왜국 살인마 열전

LIFE가 선정, 발표한 30인의 연쇄 살인자(원문)


쌀국의 사진 보도 전문지인 LIFE가 선정한 연쇄 살인마 30인. 특히 나라를 표시하지 않은 사람은 미국인.

*.이름을 엉터리로 읽었을 수 있고, 영어가 젬병인 제가 영어 > 프랑스어 > 한국어로의 2중 번역을 시키면서
엉터리로 번역했을 수 있으니 가급적 원문을 확인 바랍니다.

*.30명을 국적 별로 나누면 : 미국인이 20명, 영국인이 3명, 프랑스인이 2명, 기타가 5명입니다.
기타는 한국, 멕시코, 캐나다, 도이칠란트, 러시아인이 각각 1명씩입니다. 일본인이 하나도 없는 것이 심히 실망스럽군요.
그러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유영철이 유수의 살인마들을 제끼고 선정된 것을 기뻐해야 됩니까? 통탄해야됩니까?


1.데이빗 버코위츠(David Berkowitz) : 일명 Son of Sam. 1976년 7월에서 이듬해 8월에 이르는 기간동안 6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했다. 현재는 징역 365년을 선고받고 복역중.

2.리처드 라미레즈(Richard Ramirez) : 일명 Night Stalker. 13명을 살해하고 5건의 살인 미수를 저질렀다.

3.제프리 L. 다머(Jeffrey L. Dahmer) : 1978년에서 1991년에 걸쳐 17명을 살해했다.

4.디어도어 로버트 번디(Theodore Robert Bundy) : 1970년대에 최소한 26명을 살해했으며, 1978년 12월 탈옥하여 재차 살인을 저지른다. 이 살인을 저지르고 나서 6일 뒤 다시 체포되어 1989년에 처형되었다. 본인의 진술에 따르면 300명이 넘는 사람을 살해했다고 한다.

5.아일린 워노스(Aileen Wuornos) : 여성 연쇄 살인범. 1989년 및 이듬해에 걸쳐 7명을 살해했다. 본인의 주장에 따르면 살해한 7명은 모두 자신을 강간하려고 든 사람이라고 한다.

6,찰스 맨슨(Charles Manson) : 사이비 교주로 알려진 한편으로 1969년에 헐리웃에서 저지른 살인사건이 유명한 외에, 도합 9명의 죽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7.테드 카진스키(Ted Kaczynski) : 장래가 촉망되던 수학자였던 카진스키는 그 재능을 범죄에 활용하여 1978년에서 1995년에 걸쳐 폭탄이 든 우편물을 통해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 넣었다. 결과적으로 3명이 죽고 23명이 다쳤다.

8.헨리 리 루카스(Henry Lee Lucas) : 스스로 600명이 넘는 사람을 죽였다고 주장했으나, 대부분은 허위로 밝혀졌고, 최종적으로 11건의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2001년 복역중 사망.

9.존 앨런 무하마드(John Allen Muhammad) 및
10.리 보이드 말보(Lee Boyd Malvo) : 무하마드와 알보는 2002년 10월, 워싱턴 DC에서 총기를 난사하여 16명을 죽이고 2명을 다치게 했다.

11.해롤드 시프먼(Harold Shipman, 영국) : 일명 Dr. Death. 의사인 시프먼은 1975년에서 1998년에 걸쳐 환자에게 극약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총 218명을 살해했다. 2004년 자수.

12.데니스 L. 레이더(Dennis L. Rader) : 일명 BTK Killer. 1973년에서 1991년에 걸쳐 도합 10명을 살해하고, 경찰을 도발하기도 했다. BTK는 bind, torture, kill의 약자로 문자 그대로 피살자를 묶고, 고문하고, 죽이는 살해방식을 지칭한다.

13.유영철(Yoo Young-Chul, 한국) : 2003년에서 2004년에 걸쳐 21명을 살해했다. 1997년 이후 한국에서 최초로 사형이 선고된 인물이기도 하다.

14.피터 서트클리프(Peter Sutcliffe, 영국) : 일명 The Yorkshire Ripper. 피해자를 망치로 쳐서 실신시키고 칼로 찔러 죽이는 수법으로 도합 13명을 살해. 1981년 체포되어 종신징역형에 처해졌다.

15.마이클 브루스 로스(Michael Bruce Ross) : 1981년에서 1984년에 이르는 기간동안 코네티컷 주와 뉴욕 주 일대에서 8명의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했다.

16.앨버트 드살보(Albert DeSalvo) : 1962년에서 1964년에 걸쳐 13명의 여성을 (대부분은 강간한 뒤) 살해했다. 그런데 이 사건 중 다수는 공범이 있음이 의심된다고.

17.조엘 리프킨(Joel Rifkin) : 1989년에서 1993년까지 최소한 17명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의 차 안에서 사체가 발견되어 체포되어 징역 203년에 처해졌다.

18.존 웨인 게이시(John Wayne Gacy) : 건설회사의 사장인 게이시는 1972년에서 1978년까지 33명을 살해했으며, 피살자의 사체를 토막내어 냉장고에 보관했다.

19.찰스 컬렌(Charles Cullen) : 간호사로 일하며 대단히 이해할 수 없는 동기로 45명을 살해했다. 2003년에 체포되어 127년형을 선고받았다.

20.게리 리지웨이(Gary Ridgway) : 시애틀 및 타코마 일대에서 20여년 넘는 기간동안 100여명 가까운 여성을 목졸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21.앙헬 마투리노 레센데스(Angel Maturino Reséndiz, 멕시코) : 범행과 범행의 사이에 철도를 이용하여 이동, Railroad killer라는 별명이 붙기도 한 레센데스는 피해자의 가택에 침입하여 피해자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쳤다. 그는 미국에서만 최소한 15명을 살해했다.

22.로버트 윌리엄 픽튼(Robert William Pickton, 캐나다) : 1997년에서 2001년에 이르는 기간동안 49명의 여성을 살해했다. 2002년 체포되어 종신형에 처해졌다.

23.도널드 닐슨(Donald Neilson, 영국) : 일명 Black Panther. 강도에서 살인으로 전업하여 1970년대 중반에 4명을 살해했다.

24.데릭 토드 리(Derrick Todd Lee) : 지능지수 65의 리는 1992년에서 2003년 사이에 7명의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했다.

25.페테르 퀴르텐(Peter Kürten, 도이칠란트) : 일명 Der Vampir von Düsseldorf. 1910년에서 1929년까지 뒤셀도르프에서 9명을 살해하고 4건의 살인 미수를 저질렀다. 1930년 5월에 체포되어 1931년 7월 2일에 참수되었다.

26.에드 긴(Edward Theodore Gein) : 1950년대에 최소 11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덤 도굴꾼이기도 했는데, 도굴의 목적은 사체였다고 한다. 정신병을 앓다가 1984년에 사망했다.

27.알렉산드르 피슈킨(Alexander "Sasha" Yuryevich Pichushkin, 러시아) : 일명 Chessboard Killer. 1992년부터 2006년 사이에 63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48명은 확실하다. 이는 앞 세대의 연쇄 살인자인 안드레이 치카틸로에 대한 경쟁 의식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그의 최종 목표는 체스판의 칸 수인 64명을 살해하는 것이었기에 위의 별명이 붙었다. 현재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

*.안드레이 치카틸로(Andrei Chikatilo, 러시아) : 일명 Rostov Ripper. 1978년에서 1990년 사이에 53명을 살해했다.

28.에프렌 살디바르(Efren Saldivar) : 캘리포니아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50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120명을 살해했다는 설도 있다.

29.프랑시스 옴(Francis Heaulme, 프랑스) : 히치하이킹을 통해 살해행각을 벌여 Routard du crime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가 살해한 총 인원은 불분명하나 50명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30.미셸 푸르니레(Michel Fourniret, 프랑스) : 1987년에서 2001년까지 프랑스와 벨기에를 돌아다니며 9명을 살해했고, 19명에 대한 살해 혐의도 받고 있다. 2003년에 체포되어 현재는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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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추가(8/11 13:43)

미국 언론이라 미국인이 많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라면 저기서 무하마드와 말보 정도를 빼고, 아래의 2명을 넣겠습니다.

제안 1.메리 플로라 벨(Mary Flora Bell, 영국) : 비록 2명 밖에 죽이지 않았으나, 첫번째 살인을 저지를 당시 약관 11세라는 기록을 남긴 인물입니다.

제안 2.마쓰나가 후토시(Matsunaga Futoshi, 일본) : 일가족 6명을 감금하고, 자신이 직접 손을 대지 않고 일가친척끼리 살해하고, 사체를 처리하도록 하는 잔학하고 기괴한 살인을 저지른 사람입니다. 도합 7명을 살해했습니다(언젠가 다룰 생각입니다).

덧글

  • 아이스 2009/08/10 23:46 # 답글

    일본인들은 살인에도 완벽에 완벽을 기하므로 대량연쇄살인이나 연속살인에는 어울리지 않는 민족이라 보여집니다.
  • 카구츠치 2009/08/11 09:00 #

    츠야마 살인사건 같은 것도 있습니다.
  • rumic71 2009/08/11 12:02 #

    일본에서 한다면 팀플이죠.
  • 疹冥行 2009/08/11 13:56 #

    일본에는 위의 사례들에 비해 살해한 머리수로는 딸리지만 괴이하고 엽기적인 살인 사례도 얼마든지 있고, 역시 한 번에 죽인 인원수는 적으나 역시 일거에 다수를 사상시킨 학살도 있습니다. 당장 작년의 카나가와 마사히로(金川眞大, 2명 살해)나 카토 토모히로(加藤智大, 7명 살해) 같은 학살자들이 있군요.
  • 탐슨가젤 2009/08/11 08:59 # 답글

    저도 해당 사이트 들어가서 보는데 ㄷㄷㄷㄷㄷㄷ 너무 무서운 느낌이 들던데요 다큐도 희대의 살인마나 인육먹는 살인마 시리즈 이런거 다 챙겨봤었는데 이상하게 사진으로 보니 섬뜩해지네요..

    일본의 경우는 외국에서 인육을 먹고도 집안 힘으로 일본내에서 당당하게 사는 괴상한 살인마도 있습니다. 스타취급 당하기도 했죠 ㄷㄷㄷㄷ

    북한도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사건이 몇개 있다던데요ㅠㅠ

    먹이사슬 최상위에 존재하는 인간으로서는 인간 내에서 신체적 능력으로 순수하게 먹이사슬 상위를 차지하는 변종들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이 매우 큰것 같습니다.
  • 疹冥行 2009/08/11 13:49 #

    그 괴상한 살인마는 사가와 잇세이(佐川一政)입니다.
  • 퍼렁머리 2009/08/11 09:03 # 답글

    유영철이 들어있는데 우범곤은 빠져있군요 ㄷ
    좀 더 옛날 사람이라서 그런가...
    여튼 무서운 일입니다 ㄷ
  • rumic71 2009/08/11 12:03 #

    우범곤은 하룻밤이라 일종의 우발적 범행으로 본 게 아닌가 싶기도.
  • 疹冥行 2009/08/11 13:51 #

    1960년대, 1970년대의 살인자도 있는 것으로 보아서 단지 옛날이라서 빠진 것 같지는 않군요.
  • dunkbear 2009/08/11 11:29 # 답글

    안드레이 치카틸로의 연쇄살인극은 1995년 미국 케이블 채널인 HBO에서
    영화로 나오기도 했었죠. 당시 구 소련에서는 연쇄살인범을 '부패한 서방
    세계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취급해서 수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내용
    등도 나오더군요.

    번디, BTK, 맨슨, 다머는 미드 크리미날 마인드에서 너무 많이 언급되서
    거의 친숙한 수준이네요. ㅋㅋㅋ
  • 疹冥行 2009/08/11 13:51 #

    단, 치카틸로는 30인 중에 들지 않았습니다. 피슈킨과의 비교를 위해 제가 추가해 넣은 것입니다.
  • hansang 2009/08/11 12:28 # 답글

    별명들이 더 친숙하군요. 무섭습니다.
  • 疹冥行 2009/08/11 13:57 #

    참으로 벼라별 사람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 aeon 2009/08/11 13:03 # 답글

    우범곤의 경우는 연쇄살인이 아니라 연속살인입니다.
    사실 과거 케이스로 가면 후덜덜한 경우가 더 많죠. 미국이 더 많은 건 아무래도 더 조사가 잘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 疹冥行 2009/08/11 13:58 #

    그런 대표적 사례로 퀴르텐이 뽑힌 것 같군요.
  • 2009/08/11 15:0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疹冥行 2009/08/11 15:19 #

    딱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실 외국어의 한글 표기에 정답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널리 퍼져 있어 대중화된 표기가 있다면야 그 표기가 어지간히 잘못되지 않은 한에는 그 표기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文乞 2009/08/11 15:09 # 답글

    연쇄살인범인지 아닌지 정하는 기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보니, 미국인들 쪽이 많이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FBI의 경우 3명 이상을 살해했을 것-이라는 것도 있고, 그 외에도 표식(Signiture)이 있어야한다던가, 심리적 냉각기가 있어야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의견이 분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연쇄살인범의 기준 부분에 대해서는 표창원의 저서인 '한국의 연쇄살인'에서 상세히 서술되어 있는 걸 봤습니다. 혹 관심이 있으시면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 疹冥行 2009/08/11 15:17 #

    아무래도 '사진'을 중심으로 한 것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사진 입수나 취재가 쉽고 자료도 많은 자국의 인물이 많이 뽑힐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뮤우 2009/08/11 16:05 # 답글

    연쇄살인범에 대한 책을 읽은 적 있었는데... 저 리스트에도 있는 Ted Bundy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굉장히 똑똑하고 잘생겼던 살인마@_@ ㄷㄷㄷ

  • 疹冥行 2009/08/13 17:52 #

    네, 보통 살인자라고 하면 살벌하고 매서운 인상이 떠오르지만, 번디는 잘생긴 외모로 그런 선입견을 무너뜨렸다는군요. 피슈킨도 꽤 잘 생긴 것 같습니다. 또 지능, 학력을 따지면 박사 학위를 보유한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카진스키도 있군요(이쪽은 매드사이언티스트?).
  • ㅇㅇ 2009/08/11 21:46 # 삭제 답글

    나중엔 인도나 중국, 남아공 이런곳도 포함되면 순위가 마구 바뀔듯도 싶습니다 -_-
  • 달빛고양 2009/08/11 22:15 # 답글

    11번의 해롤드 시프먼은 안락사 시킨것으로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군요. 단순 안락사 목적이 아니라 살해의 의도가 더 강했던 것일까요?-_-a아 그리고 난도질 살인마 잭은 순위권 밖인가요?
  • 疹冥行 2009/08/13 13:00 #

    잭 더 리퍼는 그 정체가 알려지지 않아 사진이 없으니 선정 대상에서 일찌감치 제외되었겠지요.
  • 달빛고양 2009/08/13 23:52 #

    아!!맞네요-_-;;그래서 그렇군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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